"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 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 이사야 5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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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8장은 참된 금식이 무엇인지에 대한 하나님의 선언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형식적으로 금식하면서도 일상에서는 이웃을 억압하고 불의를 행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위선적 종교 행위를 거부하시며, 참된 금식은 억압받는 자를 해방하고, 굶주린 자에게 음식을 나누며, 헐벗은 자를 입히는 실천적 사랑이라고 선포하십니다. 사순절 기간 우리의 절제와 금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무엇을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고통에 눈을 뜨고 정의를 실천하는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참된 금식을 행할 때 빛이 아침처럼 비추고, 부르짖을 때 '내가 여기 있다'고 응답하시겠다 약속하십니다. 이 사순절, 내면의 경건과 외면의 실천이 하나 되는 신앙을 추구합시다.
🙏 오늘의 기도
정의와 사랑의 하나님, 이 사순절 기간 저의 금식과 절제가 형식에 머물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억압받는 이웃의 멍에를 함께 짊어지고, 굶주린 자에게 양식을 나누며, 헐벗은 자를 돌보는 실천적 사랑을 행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내면의 경건과 외면의 정의가 하나 되어, 주님 앞에서 빛이 아침처럼 비추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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